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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6. 9. 10:04 - 스니커워즈

[발매정보]6월20일. Nike Foamposite one Gone Fishing

 안녕하세요. MERS 때문에 전국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본가에(서울) 다녀온 다스베이더 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제주는 아직까진 괜찮은 분위기 입니다. 본가에서는 어디 못 돌아다니겠더라구요~ ㅎㅎ 어떻게 해야 보다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하고 또 많은 사람과 공유할 수 있을지 고민이 깊어집니다..... 어쨌든 오늘 들고 온 소식은 정말 멋진 신발의 정보를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Nike Air Foamposite one Gone Fishing 입니다!!!!

 

Nike Air Foamposite one Gone Fishing (575420-300)

발매일 : 2015.06.20 (Air Jordan 11 low Citrus 와 같음)
발매가 : 250$

발매처 : 풋락커,이스트베이,나이키 미국공홈(국내일정 아직 발표 없음)


 엄청난 폼포짓이 나왔습니다. 갤럭시만큼 멋진 디자인으로 보입니다. 폼포짓 갑피 전체에 3M 반사재질을 사용해 생선비늘 문양을 넣었습니다. 오묘하게 빛을 반사하는데 실물한번 보고싶네요. 검정색과의 조화 그리고 다소 생뚱 맞을수 있는 빨강이 강렬함을 더해줍니다. 게다가 힐컵 쪽에는 생선 가시가 우스꽝스럽게 자수처리 되어 있는데 구매욕을 배가 시키는 군요!! 구성품에 생선 비늘같은 더스트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안타깝게도 250$ 입니다. 환율과 관세, 배송비를 고려하면 실 구매 가격은 37-39만원 정도 육박할듯 합니다. 구매시 배대지보다는 직배 하는것이 세금면에서 유리 하실 듯 합니다. 공식 사진과 유출 사진들 보시고 구매여부를 결정하시죠~  다스베이더는 요 제품이 무척이나 가지고 싶습니다만 관세없는 조던 11을 공략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폼포짓이 조던보다는 퀄리티 면에서 월등하답니다~)

 

 

 

갑피를 주목해 주세요. 그냥 포짓이 아닙니다. 포짓 전체에 3M 기술로 생선비늘 무늬를 넣었습니다. 빛을 받으면 오묘하게 반사를 하네요. 테이프만 잘 만드는 줄 알았더니 별걸 다만드는 3M. 사랑합니다. 스카치를 만들어서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더니 이제는 생선비늘.. 

 

그런데 생선 비늘 무늬가 정말 오묘하지 않습니까? 정말이지 비린내가 진동할것 같

 

 

 

특히 이번 폼포짓 곤 피슁의 경우 힐컵의 디자인이 화룡점점과 같다고 생각하는데요 힐컵의 생선 가시도 가시지만 생선의 눈을 보세요. 무려 X 입니다. 초등학생들이 그림을 그릴때 죽음을 표현하게 되면 눈을 X로 그리지요? 바로 그 X 입니다.

 

(어머 어머!! 이건 사야해!!)

 

다소 산으로 갈 법한 비늘 디자인이 생선 가시를 만나 유머가 되었습니다.

 

 

 조던 11의 아웃솔과 폼포짓 원의 아웃솔은 상당히 유사하지요? 아이스솔과, 카본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데요. 클리어 아이스 솔과 헤링본 패턴의 접지력과 중층의 가볍고 단단한 카본층. (퓨리의 찢어지는 카본과는 다릅니다 달라!!) 쫀쫀한 아웃솔과 단단한 카본의 만남 이라고 할까요?

 

 게다가 이 신발은 더스트백까지 들어있습니다. (신난다~ 실내화 주머니로 써야지~~)

솔직히 말해서 도대체 운동화에 더스트백을 왜 넣어주는지 모르겠습니다. 저 제작비 만큼 발매가를 낮춰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얼마 안 떨어지겠지만 서도.... 폼포짓의 관세부과 범위의 발매가는 항상 부담스럽습니다. 한참 지나 세일할 때나 생각해 보게 되는데 이 모델은 품절 예상합니다.)

 

아마도 운동화에 명품이미지를 덧씌우려는 노력이겠지요..

 

 

 

 여기까지가 오피셜이미지인데요 실제 제품의 느낌이 더욱 잘 묻어나는 유출 사진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실착사진도 있어서 감이 팍팍 오실꺼에요. 함께 보실께요~~

 

 

 

 

 

 

 자연광에서의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될법한 이미지 입니다. 햇빛을 받으니 오펄의 반짝임과 같이 오묘한 컬러감을 보여주네요. 이 사진 하나로 이 신발을 살 이유는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전 안살꺼에요)

 

 

(해외 유출사진 입니다. 많이도 미리 쟁여 두었네요. 사견입니다만, 공식 발매전에 유통된 신발은 짭이나 다름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쨋거나 저쨋거나. 항상 평균 이상의 멋진라인을 보여주는 폼포짓 원 시리즈. 그 중에서도 역대급이라고 할만한 슈즈인것 같습니다. 6월20일. 조던 11 시트러스보다 먼저 품절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트러스냐 폼포짓이냐 무관세냐 관세냐 고민이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