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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7. 1. 11:36 - 스니커워즈

[발매정보] 7월 25일 Nike Air MAX 95 OG NEON!!!!(맥스95 형광!!!)

 

안녕하세요 .

루크 스니커워커로 새롭게 태어난 前 다스베이더 입니다.

오늘은 90년대에 학창시절을 보낸 형제 자매들에게 아주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럴수가 이럴수가~~!!놀랍습니다.

여러분!! 90년대 초 인기 아이템이었는데 기억나시나요?

여기 저기 짝퉁이 넘쳐나던, 그거라도 사신던, 바로 그신발!!!

그렇습니다!! BMW랑 바꿀 수 있는 그신발!!

 

그분이 돌아오셨습니다. Air Max 95 형광 말입니다!!!!

 

<Great Teacher Onizuka!! 반항하지마와 상남이인조의 영길이는 BMW랑 바꾼다!>

 

일단 미국 발매는 7월 25일로 확정됬습니다.

아마도 나이키코리아에서도 발매하겠지요.

가격은 189000원 예상해 봅니다. 아니면 199000원.... 나이키 코리아 너무 비싸게 팔아요 ;;

 

(방금 다시 확인을 해보니 에어맥스95 에센셜이라는 모델은 179,000원에 판매중이더군요. 나이키 코리아에서 어떤 가격을 책정해서 낼런지, 17,9000원일지 아니면 18,9000원일지 궁금합니다. 사실 얼마전 발매한 검정색 Jordan 4 lab 11의 발매가보다 이번 발매하는 빨강색 슈즈는 만원을 올려서 팔거거든요. 어떤 가격정책 때문인지는 몰라도, 뭐 아마도 환율 핑계를 델거 같은데요, 만원정도야 금방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뭐 그렇더라도!!!!! 언제나 그랬듯이.

이번에도 저는 구매할 예정입니다. 정말 저의 학창시절 드림슈즈 였기 때문 입니다!

 

Nike Air MAX 95  Neon (554970-071)

발매일 : 2015.07.25. (북미 확정)

발매가 : 160$ (풋락계열 159.99)

발매처 : 북미 나이키 공홈, 북미 풋락커

 

올 초에 패치 제품이 발매 되었을때 못사서 너무 안타까웠는데 올해 리트로 일정이 잡혔다는 정보를 듣고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맥스!

예전엔 없어서 못신던 그신발이 이렇게 잊을만 하면 리트로 되어줘서 고맙기까지 합니다.

스카치부분의 내구성이 og제품들은 형편 없었지만 이제는 많이 계선되었죠!

 

90년대 말 맥스의 인기는 정말 대단했어요. 불량한 형들이 좋은 신발 뺐어서 벗겨간다는 말이 있었는데 아마 그 말이 나오게 된게 바로 이 맥스 아니였나 싶어요. 맥스95 형광 신고 지샥이나 세이코 알바스푼 딱 차고 폴로 남방 입고 있으면 강남지역에서는 정말 멋있다고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강남은 세미힙합, 강북은 복고) 그런시절이 있었네요~~

 

맥스 형광은 학창시절에 정말 유행이였습니다만,

당시에 형광 맥스를 가져보진 못했습니다. ㅠㅠ (흰하맥스95 295mm 친구한테 사서 신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형광의 경우 매장에 매진되서 살 수도 없었죠. 프리미엄도 엄청났구요. 학생이 용돈으로 살 신발이 아니였어요.

요즘 조던의 인기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맥스는 지금은 그런 인기가 없어서 참 좋네요~~~편하게 구입이 가능할꺼같습니다. 

(흠 알파시리즈 다시 만들어주면 좋겠네요. 세이즈믹. 정말 신고 싶습니다.)

 

<max95는 90년대 말 2000년대 초반 최고의 인기를 보유한 스니커 중 하나 였다>

 

사진을 보니 더욱 더 정말 기대되는군요. 회색의 스웨이드 그라데이션, 메쉬.... 스카치 ~ 아 정말!!

 

2013년도인가? 2012년도 리트로 제품은 사이즈 미스로 발이 아파 많이 못 신었었습니다.  그때 왜 한사이즈 작은걸 샀는지 발이 너무너무 아팠어요.. ㅠㅠ 결국엔 다른분께 선물해 드렸습니다.

 

하지만 맥스 95 에도 치명적 단점이 있습니다.

 

맥스 95의 단점은 좀 걷다보면 삐걱삐걱 소리가 난다는 거죠.

어린이들이 신는 뽁뽁이 신발처럼 빽 빽 빽 소리가 납니다. 흔히 에어가 터졌다고 하는 증상중 하나입니다만, 아마도 조던11과 같은 에어 밀림현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웃솔 볼록한부분이 땅에 닿아 나는 소리같기도 하구요. 특히 아웃솔의 가운데 부분을 보면 투명한 부분이 땅에 닿아 갈아지는게 좀 마음 아픈 신발이기도 합니다.

 

<맥스 95 아웃솔의투명창 부분이 닳아 갈려진 모습>

 

 

어쨌든 맥스95 형광 제품에 대한 학창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가지고 계신 저와 비슷한 연배의 스니커매니아들은 꼭 구매해야할 신발이 아닌가 싶습니다. 나올때마다 그냥 지나치질 못하네요. 고맙습니다 나이키~

 

 

 

맥스를 신은 막짤과 함께 저는 물러갑니다~~~~ 여러분. 조던으로 지친 마음 맥스로 달래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