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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7. 8. 11:03 - 스니커워즈

[직구후기] Air Jordan 11 Gamma Blue (조던11 감마블루)

안녕하세요~ 오늘은 구입후기를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2013년 말에 발매 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고, 저의 첫 캠핑이였던!!

Air Jordan 11 Gamma Blue 입니다!!

지금도 가장 많이 착용하고 있고 가장 애착이 가는 신발인데요.

 

요즘 한켤레 더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샘솟는 중입니다~

직접 촬영한 정품의 사진을 첨부하오니 정가품 판별에 도움이 됬으면 합니다.

 

Air Jordan 11 Retro - Gamma Blue (378037-006)


 

 

 

발매일    : 2013. 12. 21.

발매가    : 185$ / 239,000원

구매처    : 건대나이키

구매환경 : 이틀전 명단 작성 출첵방식 캠핑

사이즈    : US 10.5 구매후 판매, US 9.5 재 구매 (275mm)

만족도    : ★★★★★ (5 / 5)

 

신발. 특히 조던을 모으게 된 시발점이 되는 신발이라 개인적으로 애착이 가는 모델입니다.

지금도 가장 많이 신는 조던이구요. 기회가 된다면 새거 한족을 더 구하고 싶은데 최근 매물가가 40만원을 훌쩍 넘겨버려서 구입이 망설여 집니다~ (매물도 별로 없구요)

사이즈는 조금 넉넉하게 신고 있습니다. 11로우의 경우에는 275mm가 딱 맞는데 미드 모델은 조금 큰 느낌입니다만, 저는 모든 조던을 275mm 로 구입하고 있습니다.

 

 건대나이키에서 구입했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이틀전 저녁에 혹시나 하고 가보니 이미 명단이 작성중이였구요. 60번이 넘어갔었습니다. 발매 수량은 알려지지 않은 시점이였고 하루전 오후 6시 부터 2-3시간 출첵 하겠다고 하더군요. 다음날 오후에 퇴근하면서 부터 출첵을 했는데 조금씩 빠지더군요. 저녁에 알려진 수량이 30족이였나 그랬는데 출첵을 거듭하며 31번까지 되었으나 매장 오픈때까지 더이상 빠지는 인원은 없었습니다.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서 오기로 버텼지요. 그런데 이게 왠걸, 매장문이 열리며 오늘의 발매수량은 31족이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마지막으로 285mm를 구입했어요~

그 운을 이어가서 그다음엔 훕소울에서 조던1 브레드도 당첨되었었지요. ㅎㅎㅎㅎ

 

그때 그 두번의 행운이 아니였다면, 지금까지의 신발 수집으로 이어지지 않았을텐데, 잘된건지 안된건지 이제는 혼동이 옵니다.  하하하

 

 

조던 11 감마블루는 발매 당시에 OG컬러가 아니다, 별로다, 하는 의견들이 상당했습니다만, 지금은 조던 11 컬러웨이중 인기있는 한 축을 담당하고 있지요. 박스샷부터 보여드릴께요.

 

 

 

<Air Jordan11 retro Gamma Blue pic.1 Box -당시 사이즈 교환을 위해 두켤레를 가지고 있었네요>

<Air Jordan11 retro Gamma Blue pic.2 Box - 저의 사이즈 275mm / US 9.5 >

 

<Air Jordan11 retro Gamma Blue pic.3 Box Label>

 

정가품 구별에 중요한 요소인 박스라벨 사진입니다.

아무리 정교한 가품이더라도 가품은 정품의 라벨을 똑같이 만들 수 없습니다.

 폰트의 형태, 글자간의 거리와 상대적인 간격, 프린팅의 선명함 등에 유의해서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같은 사이즈 , 같은 모델끼리 비교하셔야 되는거 아시죠?)

<Air Jordan11 retro Gamma Blue pic.4 Box 내부 도장>

 

박스 내부의 도장의 유무는 절대적이지 않습니다만, 도장 폰트의 색과 형태에 유의해 주세요.

 

 

 

 <Air Jordan11 retro Gamma Blue pic.5 Box 내부 아크릴>

 

슬라이드 박스를 오픈하면 영롱한 아크릴 케이스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 아크릴 케이스를 유심히 보시면 가슴이 뛰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Air Jordan11 retro Gamma Blue pic.6 >

 

잘 보일 수 있도록 사각형 형태로 밝기조절을 해보았습니다. 실제로는 글자만 있어요.

 

TINKER MADE THEM SHINE

MIKE MADE THEM FLY

YOU MADE THEM ICONIC

 

가슴이 심쿵 하는 글자죠? 역시 마케팅을 가장 잘 하는 회사답게, 상품에 의미를 담아냈어요.

소비자의 구매라는 행동을 어떠한 문화의 흐름에 기여 한것처럼 멋지게 포장을 해냈네요.

더 대단한 건, 실제로 그렇다는 거지요.

 

 

<Air Jordan11 retro Gamma Blue pic.7 >

 

열심히 신고 있는 최근의 사진입니다만, 검정 바디의 특성상 오염도 티가 많이 안나고 에나멜 기스, 상처도 어느정도 지나면 더이상 티가 안납니다. 새것과는 다르겠지만, 준수한 상태로 보여집니다.

 

<Air Jordan11 retro Gamma Blue pic. 8 >

 

뒷축의 프린트도 열심히 신은것 치고는 상당한 내구력(?)을 보여주고 있네요.

조던11 브레드는 상당히 잘 떨어진다고 하던데요~

 

 

2013년 겨울에 발매된 조던11 감마블루는 보기만 해도 멋진 신발이지만, 신었을때 더욱 멋진 스니커 인것 같습니다. 신발은 신어야 멋이지요~!! 소소한 착샷과 2013년 겨울, 추위를 날려버릴 만큼 뜨거웠던 발매현장의 열기속에서 얻었던 저의 작은 전리품 사진을 남기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Air Jordan11 retro Gamma Blue pic. 9 착샷 1 >

 

 

<Air Jordan11 retro Gamma Blue pic. 10 착샷 2 >

 

 

< pic. 11 - '추억'2013 겨울에 얻은 나의 첫 조던 수집품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