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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7. 28. 17:35 - 스니커워즈

[리뷰]Nike Air Force 1 High SP TISCI Tan (티시 하이 베이지)

 

 

안녕하세요~ 스니커워즈의 루크스니커워즈 입니다.

 

휴가 다녀오느라 오랫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금일 포스팅 이전에 지난주말 소식 먼저 알려드릴께요..

 

먼저 지난주 발매했던 1.5(해외)와 피나클(국내공홈), 맥스95(해외) 의경우.

모두 실패했습니다. 국내 공홈 피나클의 경우 카드선택에서 어버버 하다가 놓쳤구요.

1.5는 14분만에 솔드아웃되어 결제대기타다가 놓쳤습니다.

맥스 형광은 직구를 할 경우 국내 정발가에 비해 훨씬 비싸므로 국내 발매를 노려보기로 했습니다. (8월 6일 발매예정)

 

이번 발매때 얻은 중요한 정보를 정리하자면,

 

1. 1.5 발매에서 보여지듯 런치로케이터에서 적지 않은 발매 매장을 보여줘 온라인에서도 기대할만한수량이 발매될것이라 생각했으나 그에 훨씬 못미치는것을 알 수 있었다. (9.5 size 14분 만에 품절)

 

온라인 수량이 줄어들고 그 물량이 오프라인에서 유통된다는 루머가 사실일 수 있겠다는 개인적인 의견.

 

2. 맥스95 형광의 국내 발매일은 8월 6일

 

이 두가지 되겠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사실 리카르도티시 포스 하이 인데, 이야기가 샛네요~

 

이 신발은, 사실 제 절친한 포스가 남다른 동생 '요다'가 구입한 신발이지만, 제가 구입 할 계획은 없으나,

신발이 아주 아주 포스팅 할 만하여 [리뷰] 해 보겠습니다.

자랑을 얼마나 하는지 부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구입을 고려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됬으면 하네요!

 

Nike Air Force 1 High SP TISCI  Givenchy - Tan (669919 200)

 

발매일: 2014. 10. 16

발매가: 320$ / 369,000원

특이사항: 지방시 Givenchy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고딕과 로맨틱을 더해 지방시 컬렉션을 크게 성공시켰다고 하는 리카르도 티시. 그가 포스도 되살려놨습니다. (원래 흰색과 검정이 먼저 나왔는데, 원색을 가미한 , 아프리카 를 담았다..고 하던데. 흰색 가지고 싶네요.....) 2014년 슈프림 포스, 티시포스 등의 성공으로 포스가 승천하는가 했는데 아직까지 다시 대중적으로 유행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지금이 좋은 듯 하네요~ 뭐 유행해버리면 다들 사재껴버려서 구하기가 힘들어요 ㅠㅠ

 

어쨌든 세번째로 공개된 컬러인 Tan!!!!! 그중에서도 하이가 정말 멋있더라구요!!!

 

티시는 평소에도 포스를 즐겨 신었다고 하는데요. 볼수록 멋진 신발을 만들어 냈습니다!!

 

 

<Nike Air Force 1 High X Ricardo Tisci pic.1 박스>

 

<Nike Air Force 1 High X Ricardo Tisci pic.2 박스라벨>

 

환호하는 미국인들(?)의 풋쳐핸접 인가요? 박스 프린팅이 정말 멋있네요.

 

 

 

<Nike Air Force 1 High X Ricardo Tisci pic.3 박스 밑면>

 

밑에다...... 꽃을 그려놨습니다. (왜일까. 왜!! 암술인지 수술인지는 모르겠지만... 왜?)

지방시에 고딕과 로맨틱을 더했다던데 성공적이기까지 합니다?!

<Nike Air Force 1 High X Ricardo Tisci pic.4 >

 

텅, 슈레이스, 스우쉬, 토박스, 힐컵, 스트랩,... 기존과는 다릅니다. 달라!

미드도 좋지만 하이도 좋네요. 잘 매칭하면 정말 멋져요!!!!!

 

 

<Nike Air Force 1 High X Ricardo Tisci pic.5 토박스>

 

기존의 포스의 숨구멍과는 다른 삼각형 모양의 숨구멍입니다.

 

 

 

<Nike Air Force 1 High X Ricardo Tisci pic.6 스트랩 >

 

삼선은 언제나 옳습니다. (프랑스, 독일, 이태리.......아디다스?!)

 

 

 <Nike Air Force 1 High X Ricardo Tisci pic.7 힐컵>

 

방패 문양이라고 하는데.... 아킬레스건을 보호할만 하네요?!

 

처음엔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입니다만,

볼수록 아름다운 디자인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자꾸보고 세뇌되면 이쁜가 봅니다...

 

 

 <Nike Air Force 1 High X Ricardo Tisci pic.8 스우쉬>

 

신발 옆에 붙어있는 이 스우쉬. 이걸 단돈 몇달러에 사왔다니 역시 되는 애들은 뭘 해도 되나봅니다.

아아 블루리본 스포츠여...

 

(블루리본스포츠: 나이키의 전신. 트럭에다 일본에서 사온 오니츠카 타이거 신발을 싣고선 이익을 붙여 되팔았다고 하죠. 나이키 기업정신에는 되팔러 DNA가 세겨져 있답니다. 여러분....)

 

< Nike Air Force 1 High X Ricardo Tisci pic.9 인솔>

 

내부는 천이아닌 가죽으로 되어 있구요, 인솔이 굉장히 두껍다고 합니다. 인솔두껍다고 인솔을 굳이 끄집어 내서 사진을 찍어보내준 '요다'에게 박수를 보내줍시다 여러분!!

 

왼쪽사진을 보니 '요다'의 손목 핏줄. 그리고 꺾인 손목의 각도에서 열정이 느껴집니다.

 

위사진 말고도.....인솔사진은 세장이 더 왔습니다.

< Nike Air Force 1 High X Ricardo Tisci pic.10 인솔1>

 

< Nike Air Force 1 High X Ricardo Tisci pic.11 인솔2>

< Nike Air Force 1 High X Ricardo Tisci pic.12 인솔3>

 

인솔이 정말 두껍긴 하네요.

뒷꿈치 쪽에 검정색 유닛은 에어유닛인가 봅니다.

중창이 두꺼운 이유는 예전 처음 나왔던 포스의 테크놀러지는 

미드솔에 쿠션층과 에어유닛을 담아 만드는 것이였는데

가볍고 쿠셔닝이 뛰어난 루나론 재질을 그대로 중창이자 인솔로 만들고

에어유닛도 삽입한 최신 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좀더 가벼워 지고 좀더 쿠셔닝이 뛰어나 지는 겁니다.

 

인솔이 두꺼워 깔창효과를 더욱 본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미드솔이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즉 깔창효과는 미드솔의 두깨만큼은 없겠지만,

 

원래 포스는 신는 순간 3cm 커지는거 아닌가요?

 

 

 

< Nike Air Force 1 High X Ricardo Tisci pic.13 아웃솔>

 

아웃솔은 똑같습니다. 하아~ 밑창을 보니 예전 추억이 생각납니다.

1990년대 말, 2000년대 초반, 그시절엔 포스가 얼마나 인기있었습니까?!

 

총평: 리뷰하다 보니 더 가지고 싶네요. 흰색 로우버전으로.... 사진을 제공해준 요다에게 다시한번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