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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6. 17:12 - 스니커워즈

[직구후기] Air Jordan 1 high the return (jordan 1.5 chicago)

안녕하세요~ 스니커워즈 루크입니다.

 

오늘도 직구 후기 가져왔습니다.

 

 

올해 놓쳤던 1 OG Chicago를 대체하기 위해 반드시 구입하려 했으나.

 

역시 놓쳐서... 풋락에서 펑펑펑 터져버렸어요;

 

말도 안되는 금액으로 판매하는 포포몰(299,000원) 주말 세일!! (259,900원)에 낚여서

 

저도모르게 결제한 신발 되겠습니다....ㅠㅠ

 

조던 1의 갑피와, 조던2의 아웃솔과 미드솔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슈즈!!

 

조던이 루키시절 실제로 경기에 착용했던 PE버젼이 존재하는 바로 그 슈즈!!

 

<마이클 조던이 루키시절 실제로 착용한 Jordan 1 High The Return 오리지널 PE 버젼>

 

조던 눈빛이 살아있으며 굉장히 슬림하네요.

 

역시 대부분의 지구상의 인간 수컷은 나이가 들수록 비대해지나 봅니다;;;

 

 

지금은 실착중인데 착용감이 1보다 훨씬 좋습니다만, 약간의 (에어밀림으로 인한??) 소음이 납니다.

 

몇일 더 신어보고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면 해결법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ㅎ

 

 

자 그럼~~ 직접촬영한 사진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Air Jordan 1 high the return (768861-601)

 

 

발매일   : 2015. 07. 25.

발매가    : 150$ / (포포몰 구입가 259,900원 ㅠㅠ)

실패처    : Footlocker 

실패환경 : MacBook pro 13' late 2013 / 크롬 / KT 무선인터넷 (담았으나 결제전에 터짐)

사이즈    : US 9.5

만족도    : ★★★☆ (3.5 / 5)

 

만족도를 3.5로 평가한 이유는 역시 1의 실루엣과는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원래 별 3개를 주려다가 실착 후 만족감에 의해 반개를 올려주었습니다.

 

2의 아웃솔. 그리고 미드솔의 형태.

 

이것과 1의 갑피를 그대로 올려 놓은 괴상한 모델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만, 신어보니 1보다 착화감도 뛰어나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너무 비싸게 구입해서 안습이지만요;;;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면 텅 부분의 나이키 스우쉬 라벨의 컬러 패턴이 흰/빨이 아닌 검/빨 이라는 것과 충전재의 누런컬러감이 그대로 비쳐 보여 텅이 누렇게 바래보인다는 점. 물론 이 부분은 경우에 따라서는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것 같습니다. 빈티지해 보이니까요..

그래도 신었을 때 중창과 아웃솔이 잘 보이지 않으니까요~ 시카고를 갖지 못한 자의 신발이랄까?

아니 조던2의 착화감이 1과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처음 알게 되었듯, 어쩌면 가성비로 보나 착화감으로 보나 더 나은 슈즈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브레드, 로블, 다 뽑아준다고 하니 기다리고 있답니다!! ㅎㅎㅎ

 

 

 

<Air Jordan 1 High the return pic.1 Box>

 

역시 조던 1의 OG 박스에 담겨져 있습니다. 멋져요 멋져~

 

<Air Jordan 1 High the return pic.2 Box Label>

 

사진에 보이지 않으시겠지만 풋액션 스티커가 뚜껑부분에 붙어있더군요.

발매 당시 풋액션에서도 결제단계에서 터져버렸었는데...

 

박스 뚜껑을 여는데  뚜껑이 열리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라벨에 프라이스택도 떼어놨더군요 포포몰;; 좀 찔렸던 모양입니다.

 

 

<Air Jordan 1 High the return pic.3 >

 

역시 텅이 누렇습니다. 뭐 전 더 좋습니다.

술마시고 개가됬을 때 오줌이 튀어도 티가 덜 나겠네요.

 

<Air Jordan 1 High the return pic.4 Nike Wing logo>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에어조던이라고 써있는 것이 아니라

나이키라고 쓰여 있습니다.

 

나이키를 신은 느낌을 더욱 잘 살려 주고 있습니다.

 

 

<Air Jordan 1 High the return pic.5 Toe box >

 

아 절개면을 보시면 깔~끔 합니다. 위도우 픽따윈 없어요.

하지만 2열의 누운 M자의 경우....잘 모르겠습니다.

거의 1자 같아요?! 아주 미세하게 있는것 같기도 하지만 일자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또 맘에 드는것. 토박스의 가죽, 뭐 전체적인 가죽이 정말 부드러워요.

특히 토박스에 지는 주름이 아주 부드럽게 잘 생깁니다.

한번만 실착해도 금세 생길껍니다.

 

<Air Jordan 1 High the return pic.6 Heel Cup >

 

정말 싫은 부분인데요.

 

2의 미드솔은 지면부분이 더 얇습니다.

 

아무리봐도 이부분은 이상해요....

 

물론 막 하이힐처럼 그렇지는 않기때문에 잘 모르실꺼에요....

 

 

뭐 정가에 구매했다면 훨씬더 맘에 들었을 신발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시세는 보통 25만원 내외에 형성되있는 듯 합니다.

 

가성비 아주 좋다고 봐요~

 

 

마지막으로 실착사진 ~~~ 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리 합니다!!

 

<Air Jordan 1 High the return pic.7 >